애플이 올해 선보일 신작 아이폰8(가칭)의 발매가 10월 또는 11월까지 늦어질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미 애플 전문 블로그인 맥루머스(MacRumors)는 5일(이하 현지시간) 대만 경제일보를 인용해 아이폰8의 발매가 지연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지연되는 이유에 대해 맥루머스는3D 이미지 인식에 쓰이는프론트 듀얼 카메라를 장착한 곡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본체에 압착하는 과정에서 기술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매체는 지적했다.맥루머스는 그러나 올해 역시 예년처럼 9월 즈음 신제품 이벤트가 개최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때 애플이 아이폰7 및 아이폰7플러스의 업그레이드 모델인 '아이폰7s'과 아이폰7s플러스'와 프리미엄 모델인 아이폰8을 동시에 선보인 뒤, 아이폰8의 시장 투입 시기를 늦출 것이라고 전망했다.이같은 지연 사태는 사실 지난해에도 벌어진 바 있다. 지난해 9월 아이폰7과 동시에 발표된 무선 이어폰 에어팟(AirPods)은 당초 10월 발매가 예고됐지만 실제 발매는 12월 중순으로 두달 이상 늦어졌다.앞서 맥루머스는 지난 달에도 아이폰8이 예년처럼 9월에 발표될 전망이지만 예약 직후 벌어지는 품귀 현상 때문에 실제 제공되는 시기는 4분기(10~12월) 후반이 될 것이라고 바클레이스(Barclays) 애널리스트의 언급을 인용해 보도했다.맥루머스에 따르면 바클레이스의 브레인 커티스, 토마스 오말리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에게 보낸 메모를 통해 '아이폰8'은 사전 예약 접수 직후 재고가 소진되고 배송까지는 몇 주 기다리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출처 : 맥루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