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ㆍ정경수 기자]삼성바이오로직스가 분식회계 논란에 따른 금융당국의 특별감리 착수 소식이 이어진 후 4거래일만에 반등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일 오전 10시 4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2500원(1.45%) 오른 17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의 쌍끌이 매수세가 주가를 올리고 있다. 이들은 지난 3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했지만 4거래일만에 순매수세로 돌아섰다.

지난달 29일 금융감독원의 특별감리가 결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21일 19만95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던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 소식이 전해진 직후 3거래일 동안 주가가 6.5%(종가기준) 하락했다.

심상정 정의당 의원과 참여연대는 2015년 옛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당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기업가치가 부풀려졌다고 지난 2월 주장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기업가치가 부풀려지면서 대주주였던 제일모직의 가치도 함께 과대평가됐다는 것인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제일모직 지분이 많아 제일모직 기업가치가 높게 평가돼야 합병에 유리했고 삼성은 이를 위해 분식회계를 했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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