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혜화경찰서는 20여차례에 걸쳐 112에 허위 신고를 한 혐의(경범죄처벌법 위반)로 A(51)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4,5일 서울 종로구 명륜동 일대를 돌며 20여차례에 걸쳐 “사람을 죽였고 중구의 한 호텔에 방화를 하겠다”, “서울중앙지검에 수배돼 있으니 나를 잡으러 오라” 등의 내용으로 거짓 신고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또 다른 전화가 걸려오자 휴대전화 위치 추적 등을 통해 5일 오전 명륜동의 한 길가에서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특정한 주거나 직업이 없는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가족도 없고 외로워서 다른 사람과 이야기하고 싶어 장난으로 허위신고를 했다”고 진술했다.
withyj2@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