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 황사와 꽃가루가 날리는 봄철에 많이 발생하는 알레르기성 결막염 환자 5명 중 1명은 10세 미만 것으로 나타나 소아 위생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진료정보 분석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알레르기성 결막염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181만5000명이었다.
진료인원을 연령대별로 보면 10세 미만이 전체의 20.4%인 37만400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10대 환자도 15.6%를 차지해 20세 미만 아동ㆍ청소년이 전체의 36.0%를 차지했고, 30대(13.1%), 40대(12.8%), 50대(12.0%), 20대(11.6%) 순이었다.
성별로는 여성(60.8%)이 남성보다 많았다.
알레르기성 결막염 환자 발생시기는 봄이 시작되는 3월부터 10월까지 많이 발생했다.
월별 진료인원은 9월 31만명, 8월 28만1000명, 5월 26만4000명, 4월 23만9000명, 7월 22만8000명 순으로 많았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눈을 감싸고 있는 결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눈이 간지럽거나 이물감이 느껴지며 충혈, 눈곱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미세먼지가 많은 날씨에는 일기예보를 확인해 외부활동을 줄이는 것이 좋고 눈을 비비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또 외부활동 시에는 인공눈물과 안경을 사용하는 것이 알레르기 예방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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