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ㆍ암참, 5주년 기념 리셉션 갖고 ‘공동성명서’ 채택
[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한미 FTA는 양국의 기업과 소비자에게 모두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다준 무역협정이다.”
“한미 FTA의 성실한 이행은 양국의 국가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할 것임을 확신한다.”
한미 FTA 발효 5주년을 맞아 한국무역협회와 주한미상공회의소는 15일 기념 리셉션을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성명서를 채택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한미 FTA 재협상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5년전 체결한 협정이 양국에게 모두 유효한 내용을 담고 있다는 점을 거듭 확인한 셈이다.
성명서에는 한미 FTA가 호혜적인 경제관계를 확대하는 성장 동력이며, 양국의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다 준 모범적 무역협정이라는 점과 함께 한미 FTA의 성실한 이행은 양국의 국가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더불어 양국 경제계는 국가간 무역과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협력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하며, 한미동맹과 한미 FTA 두 축을 바탕으로 양국의 선린우호 관계가 더욱 발전해나가기 위해 양국 국민, 산업계, 기관 및 정부간 협력증진에 노력하겠는 약속도 담았다.
이 자리에서 김인호 무역협회 회장은 “양국 기업인들의 화합과 협력이야말로 한미 경제 관계를 더욱 튼튼히 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양국 경제계가 최대한 자주 만나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미 FTA 발효 5주년 기념 한국무역협회-주한미상공회의소 공동성명서>
한국 무역업계와 주한 미국 기업은 한미 FTA 발효 5주년을 맞이하여, 양국 경제관계의 발전과 상호번영의 증진을 기원하며 다음과 같이 공동의 입장을 밝힌다.
1. 한미 FTA는 포괄적 동맹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양국의 의지를 상징하고 호혜적인 경제관계를 확대하는 성장동력으로서, 양국뿐만 아니라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을 촉진하는데 기여함을 확인한다.
2. 한미 FTA는 양국의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다 준 포괄적이고 수준 높은 모범적 무역협정이다. 특히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이 협정을 통해 양국간 상품과 서비스 교역 규모가 증가하고, 외국인직접투자가 대폭 확대된 것을 높이 평가한다.
3. 한미 FTA의 성실한 이행은 경제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생산성을 향상시켜 국민의 번영에 기여하며, 궁극적으로 양국의 국가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할 것임을 확신한다.
4. 양국 경제계는 양자간 무역과 투자를 확대하기 위하여 협력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하며, 한미 FTA가 지속적으로 양국 경제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5. 양국 경제계는 한미동맹과 한미 FTA 두 축을 바탕으로 양국의 선린우호 관계가 더욱 발전해나가기를 기대하며, 이를 위해 양국 국민, 산업계, 기관 및 정부간 협력증진에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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