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정태일 기자]6ㆍ4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이 각당의 전통 강세 지역에서 모두 ‘당선 유력’ 후보를 배출하며 텃밭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가 시작된 지 3시간이 지나는 오후 9시 20분 전후로 당선 유력 지역들이 속출하고 있다.

현재 새누리당에서는 홍준표 경남지사 후보, 김관용 경북지사 후보, 김기현 울산시장 후보, 권영진 대구시장 후보 등이 당선 유력 주자로 꼽히고 있다.

오후 11시 현재 각 후보 득표율은 홍준표 후보가 63.57%(개표율 15.87%), 김관용 후보가 80.02%(개표율 26.18%), 김기현 후보가 64.21%(개표율 21.82%), 권영진 후보가 59.01%(개표율 25.12%) 등이다. 특히 대구는 투표 전 여론조사에서 새정치민주연합 김부겸 후보가 근소한 차이로 따라 붙어 이변이 연출될 수 있다는 예측도 나왔지만, 권 후보가 여유있게 따돌린 것으로 나타났다.

새정치민주연합은 호남 세 곳에서 모두 유력 후보를 배출했다. 전략공천과 단일화 변수로 여론조사에서 혼전 양상을 보였던 광주시장 선거에서는 윤장현 후보가 55.51% 득표율(개표율 17.44%)로 압도적 우위를 기록했다.

이낙연 전남지사 후보도 77.41%의 득표율(개표율 24.81%), 송하진 전북지사 후보도 70.33% 득표율(개표율 16.14%)을 얻으며 당선 안정권에 진입했다.


정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