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 요건 3000만원→3500만원 -대출 한도 500만원 증액 [헤럴드경제=장필수 기자] 금융당국이 서민 금융 상품인 새희망홀씨의 대출 문턱을 대폭 낮추기로 했다. 대출 규모와 지원 한도를 늘리고 소득 요건이 완화하기로 했다.
금융감독원은 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새희망홀씨 대출계획을 발표했다. 지원대상이 ‘연소득 3000만원 이하’ 또는 ‘신용등급이 6~10등급ㆍ연소득 4000만원 이하’인 새희망홀씨는 연 6~10.5% 대출금리로 1인당 최대 25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는 서민 금융 상품이다. 성실상환자 및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추가 금리 우대가 적용된다.
금감원은 내달 중 새희망홀씨 대출 자격을 ‘연소득 3000만원 이하’에서 ‘3500만원 이하’로, ‘6~10등급ㆍ연소득 4000만원 이하’에서 ‘4500만원 이하’로 넓히기로 했다. 1인당 대출한도 또한 500만원 확대할 계획이다. 새희망홀씨 대출규모도 전년 대비 7000억 늘린 3조원 수준으로 늘리기로 했다.
새희망홀씨는 금감원이 서민층의 금융 애로를 해결하고자 2010년 11월 마련했다. 출시 후 국내은행은 현재까지 114만명에게 총 11조 7000억원을 취급했다. 지난해에는 약 19만명이 새희망홀씨 대출을 이용해 국내은행으로부터 2조 3000억원을 지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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