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혜정 인턴기자] 낡은 경찰서를 재건축해 대학생 임대주택으로 활용하자는 방안이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일 경찰청과 한국자산관리공사 등에 따르면 성북구에 위치한 종암 경찰서를 신축할 때 대학생 임대주택도 함께 짓는 방안을 기획재정부에 제출했다.
이에 기획재정부는 현재 4층 건물인 종암 경찰서 건물을 재건축하면서 층수를 더 올리고 청사 외 공간을 100여가구가 살 수 있는 대학생용 임대주택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대학생 주거난 해소에도 기여하고 임대 수익도 올릴 수 있는 복안이다.
종암 경찰서 인근에는 고려대와 성신여대, 동덕여대 등 인근에 대학교가 몰려 있어 수요는 충분한 상황이다.
또한 기획재정부는 임대료를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할 예정이다. 범법자들이 들어드는 시설인 만큼 업무공간과 입주민들이 들어가는 동선을 분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해 이르면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친구들끼리 술 먹고 고성방가했다간 1층으로ㅋㅋㅋ”,“좋은 취지인 것 같다”, “ㅋㅋㅋ대박이네. 방범 하나는 끝장일 듯”, “이거 생각한 사람 표창 좀”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