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구민 권익 보호를 위해 이달부터 구청 내 전문가 집단으로 이뤄진 ‘전문가 무료 상담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상담은 매주 화~목요일 이뤄진다. 법률과 건축, 세무 등 분야로 나뉘며 일반 구민 외에 건축소유주, 구청 직원 등도 이용 가능하다.
상담관은 변호사(13)와 법무사(4), 건축사(11), 세무사(2), 노무사(4), 변리사(4), 공인중개사(2) 등 40명으로 올해 변호사 1명을 추가 영입했다. 사전예약 후 방문상담이 원칙이다.
▷구민생활에 대한 행정, 민사, 형사, 가사사건 ▷시ㆍ구 행정처분에 대한 법률상담과 법률해석 ▷고용과 임금, 근로기준, 지식ㆍ산업재산권 ▷세금과 건축, 부동산, 특허 등 구민생활 전반에 관한 사항을 아우른다.
구는 2014년부터 전문가 무료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715건 상담을 진행하는 등 실적은 매년 늘고 있다. 법률 분야(219건)가 가장 많았고 법무(154건), 세무(138건) 분야 상담이 뒤를 이었다.
설문 결과 응답자 85%는 “상담이 도움을 줬다”고 했고, “이후 상담을 계속 하겠다”는 비율도 99%에 달했다.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구청 민원여권과(02-2199-6520)으로 접수하면 된다. 다만 1인당 상담횟수에 제한이 있다.
성장현 구청장은 “전문가 무료 상담실의 이용률이 매년 높아지고 있다”며 “상담인원을 계속 늘려가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