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시 관악구(구청장 유종필ㆍ사진)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발벗고 나선다.
관악구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상 융자지원 신청을 다음달 13일까지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악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 등록을 마친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으로, 부동산 등 은행 여신규정에 의한 담보능력이 필요하다. 특히 올해부터는 중소기업에 국한됐던 융자대상을 소상공인까지 확대했다.
다만 금융업, 보험업, 부동산업, 숙박업, 음식점업, 주점, 담배, 주류 등의 업종과 기타 사치ㆍ향락ㆍ사행성 업종 등은 제외다.
융자한도는 기업운영 등 운전자금은 2억 원, 시설자금은 1억 원 이내다. 금리는 연 2%다.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다.
우리은행 관악구청 지점에서 담보평가액을 사전 확인한 다음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최근 3년 결산재무제표 등을 준비해 사회적경제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양식은 관악구청 누리집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구는 중소기업육성기금운용심의회를 거쳐 선정된 융자업체에 4월 초부터 우리은행 관악구청지점에서 경영자금을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한편 관악구는 1993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298개 업체에 290억원을 지원했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15억 원이다.
유종필 구청장은 “진정한 동반성장은 큰 것은 물론 작은 것도 함께 잘 돼야 실현 가능하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리 동네의 전통시장, 상점, 중소기업 상품 등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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