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정아ㆍ박혜림 기자] 5일 0시20분 6ㆍ4 서울시장 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박 후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기준 57.47%의 득표율로, 41.71%를 얻은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다.
이에 정 후보는 이날 0시15분께 캠프 상황실에서 “서울시민 여러분의 선택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사실상 선거 패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정 후보는 “박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는 것으로 보인다”라면서 “지금 서울은 경제도 상당히 어렵고 또 남북관계도 어려운 형편에 있는데 우리 박 후보가 이번에 다시 서울시장에 당선되시면 이런 여러 여건들을 감안해 새롭게 서울시 이끌어 주셨으면 하는 게 저의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시민 여러분들께서 저를 이렇게 많이 성원해주셨는데도 불구하고 그 성원에 제대로 보답하지 못한 것 같아서 진심으로 송구스럽다”며 캠프를 떠났다.
dsun@heraldcorp.com
안훈기자/rosedale@heraldcorp,com 140604 4일 오후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후보가 서울 여의도 선거사무소에서 6.4. 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를 보고 있다.2014.6.4 안훈기자/rosedale@heraldcorp,com 1406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