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하ㆍ연구기관 홈페이지 위ㆍ변조 모니터링 체계 구축 [헤럴드경제=최상현 기자]정부가 4차 산업혁명 중심기술의 하나인 ‘블록체인’ 기술을 정보보호 분야에 적용한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과학기술 분야 정보보호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과학기술사이버안전센터를 중심으로 블록체인 방식을 적용한 홈페이지 위ㆍ변조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정부는 오는 8월까지 개발ㆍ안정화 단계를 거쳐 9월부터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시범 서비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중앙센터에서 개별기관 홈페이지 내 이미지와 HTML 소스 코드를 수집하고 3~5분 주기로 위ㆍ변조 상황을 모니터링해 개별 기관에 알려주는 방식이다.
블록체인은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의 기반 기술로 네트워크 내에서 공동으로 데이터를 검증하고 기록ㆍ보관해 데이터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이다. 지난해 2016년 세계경제포럼(WEF)에서 4차 산업혁명을 이끌 핵심기술 중 하나로 선정됐다.
민원기 미래부 기획조정실장은 “블록체인 기술이 금융 외의 다른 산업분야에도 적용 가능한 범용기술인 만큼, 시범사업 등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의 실효성 검증 및 확산 기반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며 “정보보호 관점에서 블록체인 기술의 실효성이 검증되고 기술확산 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최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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