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경북 의성에서 열차 탈선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7분쯤 경북 의성군 의성읍 읍리 중앙선에서 충북 제천 입석리역을 출발해 포항 괴동역으로 가던 화물열차가 탈선했다.

화물열차 20량 중 12~20번째까지 9량이 궤도를 이탈했다. 기관실에는 기관사와 보조 기관사 등 2명이 타고 있었으나 부상은 입지 않았다.

코레일 측은 고온으로 철로가 휘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 중이다. 이날 의성지역 낮 최고기온은 36.3도로, 기온이 35도 이상이면 철로 온도가 55도 이상이 돼 늘어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은 사고 복구 때까지 안동에서 의성까지 연계 버스를 투입할 방침이다.

의성 화물열차 탈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의성 화물열차 탈선, 부상자 없어 다행이다”, “의성 화물열차 탈선, 아직 여름도 아닌데 철로가 휠 정도라니”, “의성 화물열차 탈선, 재발 방지 대책이 필요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