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생생뉴스]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 안) 선수가 다음달 러시아에서 열리는 한국 문화행사에 아내와 함께 홍보모델로 나선다.

31일 한국관광공사 등에 따르면, 다음달 14~15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한국으로 가는 다리’라는 이름의 한국 문화행사에 이들이 홍보모델로 참여하는 것.

안 선수는 지난 2월 소치 겨울올림픽에서 러시아에 3개의 금메달을 안기며 국민적인 영웅으로 떠오른 바 있다.

안 선수와 아내 우나리씨는 최근 모스크바 지하철 역사 안에 부착된 행사 광고 포스터에 모델로 나란히 등장, 러시아 국민을 초청하려는 듯한 환한 손짓과 함께 밝게 웃고 있다. 이 광고판은 주요 모스크바 지하철 역사 10여 곳에 게시됐다. 내달 열리는 행사는 양국 정부가 ‘2014∼2015 한·러 상호 방문의 해’를 맞아 추진해 온 것이다.

행사에는 유명 케이팝 그룹과 전통문화 공연, 의료 관광행사 등이 열려 러시아 국민에게 한국 문화의 면면을 알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