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건강기능식품서 벗어나 -화장품ㆍ스파ㆍ카페까지 진화 -K헬스케어 브랜드로 자리매김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홍삼’이 무한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더이상 식품에 머무르지 않고 화장품에 이어 스파, 카페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생활속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유통업계에서는 과거 건강기능식품 위주였던 홍삼시장을 확장하기위해 각종 식품과 화장품까지 홍삼을 활용한 제품들을 잇달아 출시하고 나섰다.
최근 젊은 소비자를 비롯해 해외 관광객들까지 홍삼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새로운 소비층을 공략하고자 먹는 홍삼에서 즐기는 홍삼으로 다양화하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제품의 다양화와 함께 홍삼의 다양한 변신을 주도하고 있다. 홍삼은 옛 고전과 국내외 의학계 연구결과에 따르면 아토피개선, 보습, 탈모 등 피부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홍삼 화장품, 홍삼 스파(SPA)를 개발하며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우선 ‘정관장 스파G’는 KGC인삼공사에서 체계적으로 재배 관리 한 6년근 홍삼을 전문 스파 프로그램에 접목해 홍삼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아 고객 중 70% 이상이 외국인 관광객들이다. 최근에는 입소문을 타고 부모님 또는 가족과 함께 홍삼 스파를 찾는 내국인들까지 늘어나면서 대치동1호점과 명동2호점 모두 100%에 가까운 예약율을 보이고 있다.
이와함께 건강 라이프스타일 카페인 ‘사푼사푼(Sapoon Sapoon)’을 강남 대치동 사옥에 오픈해 다양한 커피와 함께 홍삼을 활용한 건강음료를 개발해 매장을 찾는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홍삼은 건강과 기능성 두 가지 측면에 모두 부합하는 상품성을 가지고 있다”며 “최근 관광객들의 쇼핑 리스트에 홍삼이 함유된 제품들이 많이 언급되며 차세대 한류 아이템으로 급부상하고 있어 홍삼 시장에 대한 성장성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홍삼 원료를 활용해 새로운 프리미엄 화장품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클레어스코리아는 마유(馬油)성분에 홍삼속 RG3성분 함유한 게리쏭 레드 진생 3종을 출시했고, 설화수는 인삼씨 추출 오일이 함유된 ‘자음생’을 선보였다. 또 샤인앤샤인은 홍삼성분인 진세노사이드를 주원료로 사용한 화장품을 개발했다.
이처럼 홍삼의 무한 변신이 이어지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건강기능식품에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K헬스케어’ 브랜드의 주력이 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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