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다운로드 1000만명 넘어 업계 1위로

홈앤쇼핑(대표 강남훈)이 개국 5년만에 취급액 2조원을 달성했다. 이는 경쟁 TV홈쇼핑 업체들이 10∼15년만에 달성한 것으로 절반 이상 단축한 것이다.

11일 이 회사에 따르면, 2016년도 취급액이 2조110억원에 달했다. 2012년 1월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지 5년만의 일이다.

개국 첫 해인 2012년 7068억원의 성과를 올렸던 홈앤쇼핑은 2년만인 2013년에 취급액 1조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성장세와 판매비중의 확대가 본격화한 2014년과 2015년에는 각각 1조4300억원과 1조7000억원으로 성장했다.

홈앤쇼핑 측은 “수년째 이어지고 있는 경기침체와 소셜커머스, 오픈마켓 등 유통업계의 치열한 경쟁구도 속에서도 확실한 색깔을 앞세워 성공을 거뒀다”고 자평했다.

홈앤쇼핑 성장의 제일 원동력은 단연 모바일. 지난 2013년 첫 선을 보인 모바일앱은 2015년 12월 기준 누적 다운로드 수 1000만을 기록했다. 1년만인 지난해 12월에는 총 사용자 설치수에서도 1000만을 넘어섰다.

홈앤쇼핑 모바일 앱은 순설치자수 및 순이용자수에서 홈쇼핑업계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커머스업체 전체 순위에서도 7위(코리안클릭 2016년 11월간 기준)에 등극했다.

강남훈 홈앤쇼핑 대표는 “일찍이 모바일시장의 성장가능성을 예측하고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해온 결과 앱 사용자 1000만명을 넘어서며 모바일 외형은 물론 매출비중까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모바일쇼핑 편의성을 높이고 다양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모바일 1등’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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