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 자회사 리스크를 덜어낸 이녹스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뜨겁다.
주가 발목을 잡았던 자회사 알톤스포츠 실적이 핵심 사업 부문의 실적과 분리되면서 이녹스의 기업가치가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녹스는 전날 52주 신고가(2만5700원)를 기록했다. 인적분할 공시 이후 기관과 외국인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된 덕분이다.
지난 6일 이녹스는 존속회사 이녹스와 신설회사 이녹스첨단소재를 0.3008825 대 0.6991175 비율로 인적분할 하겠다고 공시했다.
분할이 되면 반도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스마트폰 등 핵심 사업은 이녹스첨단소재가 맡게 되고, 이녹스가 지분 46.60%를 보유한 알톤스포츠는 존속회사 이녹스의 자회사로 남게 된다.
이번 인적분할로 자회사 알톤스포츠의 사업과 이녹스의 핵심 사업이 분리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다.
최근 2년간 이녹스의 주가 부진 원인으로 자회사 알톤스포츠의 실적 부진이 지목됐기 때문이다.
업계에선 올해 이녹스의 영업이익이 지난 2013년 스마트폰 활황기 이후 최대인 3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관측한다.
김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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