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법이슈=박진희 기자]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마지막 청문회 불출석 사유서 사본이 공개되자 여론이 발끈하고 나섰다. 이 때문에 청문회 출석과 관련해 좀 더 강화된 법 보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크다.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국조특위)’의 마지막 청문회가 열리는 9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출석할 수 없다며 8일 사유서를 국조특위에 냈다. 사유는 앞선 청문회 출석 후 국회가 자신을 위증죄로 고발한 탓이다. 소식을 접한 국민들은 “song**** 범인 잡는 청문회에 범인이 불출석이 가능하다고? 이런 쓰레기 같은 법이 어딨냐. 최순실 청문회에 최순실이 한번이라도 나오긴 했나? 이런 대한민국에 썩어빠진 법 안 고치냐? 진짜 추워죽겠는데 촛불 하나들고 거리로 나선 200만 국민을 200만 헛수고로 만들거냐 이게 현실이냐 이게 그 대답이냐”라며 청문회 관련 법 개정 필요성을 어필했다. 그런가하면 “저 악질 중의 악질 우병우를 보면 참 안타깝다. 훌륭한 인재가 될 수도 있었을 텐데 그 놈에 부와 명예가 뭐라고.. 인격이 성숙하기 전에 사법고시 최연소로 패스한게 너 또한 한낱 보잘 것 없는 인간일 뿐인데 세상에서 제일 똑똑한 놈으로 착각하게 만들었을 테지. 자기 꾀에 넘어간 여우처럼 그 욕심이 산더미처럼 커져서 곧 너를 짓누르기를 바란다” “seed**** 우병우를 징역으로 보내야 나라가 삽니다. 사기 치고 권력을 지 맘대로 휘두른 다면 그래서 잘 먹고 살면 누가 정직하고 원칙을 지킵니까. 역사를 정리합시다” “seba**** 모 의원 말처럼 안 나오고 숨는 것들이 범인이다 떳떳하면 왜 못나오누? 청문회 불출석하는 것들 반드시 관련해서 가중 처벌해라”라며 우병우에 대한 처벌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크다. 우병우 전 수석은 불출석 사유서에서 “장시간 위원들의 집중적인 질문에 성실히 답변했다. 위원회가 위증 혐의로 특검에 고발을 했다”며 “그 고발 사건의 수사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높아 소환 요구에 응하지 못하고 부득이 불출석하게 됨을 양해해 달라”고 밝혔다. 위원들이 자신을 고발했기에 청문회에 못 나가겠다는 논리다. 국조특위가 9일 청문회에서 증인으로 채택한 20명 가운데 8일 오후까지 출석 의사를 밝힌 사람은 5명뿐이다. 우병우 전 수석을 비롯해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 김경숙 전 이화여대 체육대학장, 박원오 전 승마 국가대표팀 감독, 조여옥 전 대통령경호실 간호장교, 이영선 행정관 등이 불출석 사유서를 국회에 냈다. 김경숙 전 학장은 유방암 수술, 박원오 전 감독은 후두암 수술 등 병을 불출석 사유로 내세웠다. 안봉근 전 대통령국정홍보비서관, 이재만 전 총무비서관 등은 불출석 사유서를 내진 않았지만 출석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서 이날 마지막 청문회는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과 박근혜 대통령의 미용과 분장을 맡았던 정송주 정매주 씨에게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