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최근 각종 안전사고가 잇따으면서 무선통신업체 리노스와 소방설비업체 파라텍, 한창 등 관련업체 주가도 급등하고 있다.
한찬은 28일 오전 9시48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전날보다 14.86%(93원) 급등한 719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보다 7.99% 상승한 676원에 거래를 시작한 한창은 개장 초반부터 매수세가 몰리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현재 매수 잔량만 114만주에 달한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파라텍이 같은시간 전일대비 14% 폭등하고 있으며 리노스도 8%대 주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6일 고양 종합터미널에서 일어난 화재로 사망자가 발생한데 이어 전날에도 전남 장성의 한 요양병원에서 불이 나 2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에도 연이어 사고가 끊이지 않자 정부는 2017년까지 재난안전통신망을 단계적으로 구축하는 등 안전관리 강화에 대한지원을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이 때문에 전체 매출의 70%를 소방설비 제작과 유통에서 올리고 있는 한창이 대표적인 수혜주로 꼽히고 있다. 파라텍도 지난해 전체 매출액에서 소방설비시공 부문 매출액이 약 42.7%에 달하면서 수혜주로 부상하고 있다.
리노스는 전날 정부 합동으로 발표한 재난안전통신망 구축 사업 계획에 대해 총력을 다해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안전행정부와 미래창조과학부, 기획재정부는 재난안전통신망 기술 검증을 시행하고 올해까지 정보화전략계획(ISP)을 수립, 2017년 단계별로 구축 완료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리노스는 지난 10년간 서울, 경기, 부산, 대구, 광주, 울산의 광역경찰청과 전국 고속도로망의 무선통신망을 구축했다. 전국 단위 경찰청 112 시스템 전국표준화 수행 경험도 갖고 있다.
박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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