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3일 에스에프에이에 대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에스에프에이는 지난 2일 중국 ROYOLE(심천 유우현시 기술유한공사)로부터 OLED 증착기 1대 설비구매의향서(LOI)를 수령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약 653억원으로 지난해 연결 매출액 대비 12.4%를 차지한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 10월 중국 GVO 측과 증착기 2대를, 1106억원에 공급하기로 계약한 바 있다.

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에스에프에이는 매출 1조4680억원, 영업이익 1406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어 연구원은 “지난해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대규모 물류장비를 수주한 데 이어 올해부터는 중국 패널업체로부터 물류장비 및 증착기를 신규 수주가 본격화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자회사 SFA반도체도 국내 메모리 업황 호조의 영향으로 좋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와 함께 “국내 및 중국향 물류장비 수주 증가와 지속된 중국 증착기 신규 수주로 올해 실적 추정치를 상향한다”고 말했다.

어 연구원은 “증착기 업체 에스앤유를 인수 한 뒤 최근 의미 있는 중국 증착기 수주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고, 주가수익률(PER)이 9.6배(2017년 예상치)라는 점에서 여전히 투자매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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