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이, 29일 성명 발표…'반기문 끌어내리기' 행태 비판
[헤럴드경제 법이슈=김동민 기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종교단체 신천지와 연관돼 있다는 일부 의혹에 반 총장 지지층이 반박 입장을 내놓았다. 반기문 총장 팬클럽 반딧불이(대표 김성회)는 29일 성명를 발표하고 세간의 '반기문 끌어내리기' 행태를 비판했다.반딧불이는 성명에서 "(언론이)지난 번에는 반기문 유엔총장이 박연차 회장으로부터 23만불을 받았다고 억지보도를 했다"며 "이번에는 신천지에서 올려놓은 홍보영상을 가지고 반기문 총장의 신천지 연관설을 마구잡이로 보도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또한 반딧불이는 "반기문 총장이 길 가다 개미를 밟으면 '잔인한 반환경론자'가 되고, 유엔 회원국인 북한 김정은에게 일상적인 축전 보낸 것을 가지고 '종북주의자'로 몰아세울 기세"라고 일침을 가했다. 여기에 "침소봉대·과장·억측이 난무하는 대한민국의 언론환경, 이런 언론을 뒤따르며 비난을 해대는 진영론자들, 네티즌들이 참으로 우려스럽다"고 역설했다.반기문 총장의 업무 특수성에 대한 주장도 있었다. 반딧불이는 "유엔 사무총장은 많은 사람을 만나고 많은 행사에 참석한다"며 "그 때마다 '깊은 관련'이라면 반기문 총장은 그야말로 인간이 아니고 만물을 창조하신 신일 것"이라고 비꼬았다. 끝으로 "보다 이성적이고 상식적이고 정상적인 사고가 지배하는 우리 사회와 언론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당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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