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골의 주인공 블리트(중). [사진=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
선제골의 주인공 블리트(중). [사진=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임재원 기자] 중요한 순간에 달레이 블린트의 마수걸이 득점포가 터졌다. 맨체스터UTD가 27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선덜랜드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전반 초반 선덜랜드의 공세에 밀리며 다소 고전했지만 전반 막판 블린트의 득점이 터지면서 전반을 리드한 채 마칠 수 있었다.예상 외로 선덜랜드가 전반 초반 기세를 잡았다. 최전방의 저메인 데포를 중심으로 파비오 보리니, 빅토르 아니체베가 위협적인 공격력을 발휘했다. 전반 20분에는 반 안홀트가 페널티박스 오른쪽 부근에서 찬 프리킥이 골문 안쪽으로 향했지만 다비드 데헤아의 선방으로 막혀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후에도 위협적인 찬스를 얻은 쪽은 선덜랜드였다. 전반 28분 블린트의 헤더 실수로 아니체베에게 1대1 찬스가 만들어졌다. 그러나 정확한 슈팅으로 이어지지 못했고 데헤아가 선방하면서 좋은 기회를 놓쳤다. 전반 33분에는 보리니가 중거리슛을 때린 것이 로호 몸에 맞고 굴절됐지만 이 역시 데헤아가 막았다. 계속해서 밀리던 전반 막판부터 흐름을 되찾기 시작했다. 폴 포그바의 연이은 슈팅이 시작이었다. 블린트와 발렌시아는 오버래핑을 과감히 시도하면서 공격 숫자를 늘렸다. 이것이 발판이 되어 맨유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39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패스를 받은 블린트가 득점에 성공하면서 먼저 앞서갔다. 이 득점은 블린트의 이번 시즌 첫 득점이기도 했다. 선제골이 터지자 맨유의 공격이 본격적으로 살아났다. 전반 추가시간 3분 프리킥 상황에서 후안 마타가 절묘한 슈팅을 선보였지만 픽포드의 선방에 막히면서 추가골은 무산됐다. 이 프리킥을 마지막으로 전반이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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