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뉴욕증시는 통신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소폭 상승했다. 국제유가는 혼조 양상을 보였다. 유럽증시는 성탄절 연휴를 앞두고 거래량이 줄면서 혼조 마감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9.65포인트(0.20%) 상승한 1만9883.06으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4.46포인트(0.20%) 오른 2262.53을, 나스닥지수는 20.28포인트(0.37%) 높은 5457.44를 각각 기록했다. 중소형주와 통신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소폭 상승했다.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고용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으면서 상승 폭이 다소 커졌다. 하지만 독일에서 테러로 추정되는 트럭 사고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다시 상승 폭을 반납했다.
독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독일 베를린 서부의 한 상점에 대형 트럭이 돌진, 9명이 사망하고 최소 50명이 부상을 입었다. 지난 7월 프랑스 니스에서 발생한 트럭 테러와 닮은꼴이다. 앞서 터키 주재 러시아 대사도 터키 수도 앙카라의 한 갤러리 전시회에서 축사를 하던 도중 총격을 받아 사망했다.
국제유가는 혼조 양상을 보였다. 산유국 감산 합의에 따라 원유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는 이어졌지만 투자자들은 미국의 생산량이 늘어날 가능성에도 주목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에 이어 러시아 등 OPEC 비회원 산유국도 감산하기로 한 결정은 투자심리를 살려 놓았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내년 1월 인도분은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22센트(0.4%) 오른 배럴당 52.1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ICE 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랜트유 가격은 0.26달러(0.47%) 하락한 54.9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럽증시는 성탄절 연휴를 앞두고 거래량이 줄면서 혼조 마감했다. 경제 지표 발표 등 특별한 증시 재료가 없고 성탄절 연휴를 앞두고 거래량이 줄면서 주가는 큰 변동을 보이지 않았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0.09% 내린 3256.35를 기록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8% 오른 7017.16으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는 0.20% 상승한 1만1426.70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는 0.22% 하락한 4822.77에 각각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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