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두산이 자사주를 소각하고 배당을 확대한다는 방침을 발표, 주주가치제고 기대감에 16일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2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은 전날보다 2.26% 오른 1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이날 두산은 자사주 1176억원어치를 소각하고 주당 5100원 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이 연초 공시한 ‘2016년부터 3년 이상, 매년 최소 5% 이상 자사주 소각 계획’에 따라 자사주 5%(106만주) 소각을 결의했다”며 “자사주 소각은 2012년 이후 처음이며, 계획상 최소 소각량인 ‘3년간 15%’는 319만주로 전일 종가 기준 3527억원”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말 주당배당금 5100원(수익률 4.6%) 계획을 공시했다”며 “자사주 매입, 자사주 소각, 배당금 지급 등 주주환원금액은 2010년 이후 2018년까지 연평균 2315억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기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8000원을 유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