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평소 친분 있는 장애인을 내세워 불법으로 국가보조금을 타낸 장애인 활동보조인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허위 결제를 통해 장애인 활동보조금을 부정 수급한 혐의(장애인활동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로 A(60) 씨 등 9명의 장애인 활동보조인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 등은 지난해 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장애인 활동을 보조하지 않았지만 마치 보조 활동을 한 것처럼 허위로 바우처카드를 결제, 393차례에 걸쳐 모두 105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평소 친분 관계를 갖고 있던 장애인에게서 수당 지급용 바우처카드를 건네받아 시간당 8000원 가량의 수당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해당 사건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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