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스페인 팔라우산조르디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그오브레전드 올스타(이하 올스타전) 3일차 경기 진행 결과 팀 팀파이어가 승점 600포인트, 팀아이스가 500포인트로 팽팽한 줄다리기를 이어갔다.팀파이어 소속 한국팀은 유럽(EU LCS)의 맹공을 받아내며 승리했다. 제이스-올라프-갈리오-이즈리얼-노틸러스로 팀을 구성한 한국은 경기 초반 상대의 빠른 합류에 킬 스코어를 내주는 등 힘든 경기를 진행했으나, 반대 공격로에서 이득을 챙기는 운영으로 맞섰다. 이후 내셔 남작(바론) 사냥으로 승기를 잡았고 올라프의 활약으로 상대를 제압했다.같은 편이 모두 같은 챔피언을 사용하는 단일 챔피언 모드는 리 신이 주인공이었다. 팀아이스와 팀파이어는 모두 리 신을 택해 화려한 콘트롤을 뽐내며 즐거운 게임을 이어갔다. 이 게임 역시 바론 사냥으로 전세가 갈려 팀파이어가 승리했다.대만-홍콘-마카오(LMS) 올스타와 인터네셔널 와일드카드의 지역대항전 두 번찌 경기는 경기시작 20여분 만에 LMS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LMS는 다소 무리한 진격을 시도한 상대를 잡아내며 착실히 운영해 성장격차를 벌렸다.암살자 분류에 속한 챔피언만 선택할 수 있는 암살자 모드 경기는 팀아이스가 웃었다. 비공개 선택 방식으로 진행된 경기에서는 물고 물리는 치열한 암살이 이어졌으나, 장로 드래곤을 둔 교전에서 팀파이어가 대패해 명암이 갈렸다.이날 마지막 경기에서 격돌한 중국(LPL)과 북미(NA LCS)의 경기는 북미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경기 초반을 힘겹게 넘긴 북미는 중반에 접어든 20분 경부터 적극적으로 교전을 열어 이득을 챙겼다. 상대가 위축되는 모습을 보이자 북미는 바론사냥에 성공했고 상대 포탑과 억제기를 파괴하며 승리했다.한편 올스타 마지막 날은 둘이 한마음 모드와 1대1 토너먼트 결승전, 지역대항전 결승전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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