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박근혜 퇴진’ 촛불집회에 참여한 시민에게 커피 4000잔을 제공한 카페의 사연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달구고 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 길거리로 나온 시민에게 베푼 손길에 네티즌은 감동하고 있다.
이 카페는 지하철 3호선 경복궁영 인근에 있는 ‘통인동 커피공방’이란 곳이다. 이곳은 촛불집회 행진 당시 크게 현수막을 걸어놓고 시민에게 무료로 커피를 제공했다.
가게는 ‘9년 만에 처음, 여기까지 오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촛불집회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무료 제공했다.
시위 참가자에 따르면 경복궁역과 청와대로 이어지는 길거리에 점포들 상당수는 촛불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을 위해 따뜻한 커피 뿐만 아니라 간식 등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1차 촛불집회부터 이날 5차 촛불집회까지 5차례 시위에 참가한 연인원은 서울 333만명, 지방 76만명에 달한다. 전국적으로 따지면 약 409만명이다.
그중 가장 많은 참가자가 운집한 때는 전날 5차 촛불집회로 서울에서만 주최 측 추산 150만명(연인원)이 거리로 나왔다. 서울 이외 지방 참가자 수는 40만명으로 주최 측은 집계했다. 경찰도 이날 서울 도심 집회 참가자 수를 27만명으로 추정했다. 지방 참가자 수는 6만2500명으로 추산했다.
sh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