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KB자산운용

‘2016헤럴드펀드대상’의 영예의 펀드대상은 KB자산운용에 돌아갔다.

KB자산운용은 올해 금융시장의 어려운 여건에도 1분기 창사 이래 최대 순익을 기록했고, 3분기 연속 기록 행진을 이어가는 등 전반적인 성과가 우수했다.

KB자산운용은 잘 짜여진 사업포트폴리오를 활용, 변화된 시장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했고, 국내 투자는 물론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수익성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KB자산운용의 총수탁고는 지난 3분기말 기준 52조8569억원으로, 지난해말보다 5조8889억원 증가해 12% 이상 성장했다. 전년동기 대비로는 22% 급증했다.올해는 증시가 박스권에서 머물면서 주식형, 혼합형펀드에서 자금유출이 일부 있었으나 반대로 채권형펀드나 머니마켓펀드의 설정액이 증가했다.

특히 부동산과 특별자산부문에 있어서는 수탁고가 크게 증가했다.

저금리시대 대체투자가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KB자산운용의 대체투자펀드(인프라펀드) 규모는 9조6000억원(3분기말)에 이르렀다. 이는 국내 운용사 가운데선 최대규모다.

KB자산운용은 현재 약 150여개의 프로젝트, 47개 펀드, 수탁고 기준으로 5조5000억원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으며, 은행, 보험사, 연기금 등 약 40여개 기관투자자들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올해 초 패시브시장 경쟁력 강화와 솔루션 사업을 주요 추진과제로 설정함으로써 시장지배력 강화에도 나섰다.

KB자산운용은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 본격 진출, 선두업체와의 격차를 줄이는데 나섰고, 업계 최초로 멀티솔루션본부를 신설함으로써 경쟁력을 높였다.

올 들어 1개의 신규 ETF를 상장했고 연말까지 13개 ETF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형 해외투자 벤치마크지수인 ‘2016 Core 포트폴리오’를 자체개발해 솔루션 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이는 올해 실적으로도 나타났다.

올해 1분기 창사이래 최대인, 140억원의 순익을 기록했다. 지속 증가한 순익은 3분기 175억원을 달성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53.1% 증가했다. 11분기만에 최대 순익이다.수익성 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도 9월말 기준 41.31%을 기록, 금융권 내 상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인당 생산성도 3억1000만원으로 금융권 내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문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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