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LIG투자증권은 9일 엔에스쇼핑이 올해 4분기 식품 판매 성장으로 실적 개선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김태현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소비자의 온라인 채널을 통한 식품 구매 트렌드는 최근 수년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엔에스쇼핑의 식품 매출 비중은 56.9%로 경쟁사와 성장 차별화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취급액은 늘었으나 영업이익 증가폭은 아쉬웠다”며 “영업이익은 가전 무이자 할부판매 증가로 인한 지급 수수료 상승과 1회성 광고비(5억원) 등으로 증가세가 둔화됐다”고 밝혔다.

또 “당기순이익도 양재동 부지 차입이자비용(20억원) 증가와 기부금(12억원) 등으로 작년 대비 36억원 감소했다”며 “향후 엔에스쇼핑의 주가는 양재동 토지개발 진행 및 가시화에 달렸다”고 말했다.

이어 “이 부지는 도시첨단물류단지로 선정됐고 환승 가능한 지하철역 신설, 경부고속도로 지하화가 추진 중이어서 가치가 계속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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