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더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끝장 승부’에 나선 월드시리즈 7차전. 컵스가 먼저 기선을 제압하며 앞서 나가고 있다.
3일 오전 9시(한국시간)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월드시리즈 7차전에서 시카고 컵스가 4회초가 끝난 현재 3-1로 앞서나가고 있다.
지난 6차전과 동일한 라인업으로 경기에 나선 컵스는 1회초 공격에서 1번타자 파울러가 월드시리즈 최초의 리드오프 홈런을 때려내며 1-0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3회말 공격에서 클리블랜드의 산타나가 곧바로 1타점 적시타를 기록하면 응수했다.
강점인 수비가 흔들린 컵스는 선발 핸드릭스를 야수들이 도와주지 못하며 계속된 위기를 근근히 막아냈다.
다시 한번 게임의 흐름이 요동친 것은 4회초 컵스의 공격. 선두타자로 나선 브라이언트가 앝나로 출루한 뒤 4번 리조는 몸 맞는 볼로 무사 1,2루의 찬스를 만들었다.
5번 조브리스트의 땅볼로 1사 1,3루가 된 상황에서 6번 러셀의 짧은 외야플라이에 3루주자 브라이언트가 홈을 파고들었다. 송구가 높지 않았다면 위험했을 상황이었지만 브라이언트의 도전은 득점으로 결실을 맺었다.
분위기가 컵스로 급격히 넘어간 상황에서 7번 콘트레라스가 클루버의 5구를 타격해 2루타를 만들며 3-1로 점수 차를 더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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