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 남경필<사진> 경기지사가 ‘검찰의 엄정한 수사를 촉구합니다!’라는 글을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1일 올렸다.

남 지사는 “최순실씨에 대한 검찰수사가 시작됐습니다. 위기탈출의 선결조건은 한 점 의혹 없는 철저한 진상규명입니다. 이제 국가의 명운이 검찰의 손에 달렸습니다”라고 했다.

그는 “이번 수사는 검찰에게도 큰 기회입니다. 그동안의 오명을 벗고, ‘국민의 검찰’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라고 했다. 남 지사는 일본 록히드 사건을 예로들었다.

남 지사는 “지난 1976년 동경지검 특수부는 당시 일본 정계 최대 파벌이자 실권자였던 다나카 전 총리를 ‘록히드 사건’의 배후로 지목해 체포, 구속하였습니다”라고 했다.

그는 “결국, 다나카 전 총리는 유죄판결을 받았고, 이 사건을 계기로 일본 검찰은 잃어버린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였습니다”라고 했다.

남 지사는 “우리 검찰도 이렇게 하지 못하란 법은 없습니다.오직 국민만 두려워하며 국민만 믿고 가면 됩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