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현대위아가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보다 낮게 발표되면서 28일 주가가 소폭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1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위아 주가는 전날보다 0.59% 하락한 8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위아는 3분기 고정비 부담이 지속되면서 매출액은 전년대비 3.9% 나오는 1조7439억원, 영업이익은 42.7% 급감한 64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21.6% 하회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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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모 동부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와 마찬가지로 산둥법인 엔진 관련 부품 매출 감소와 국내외 공장의 고정비 부담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특히 현대기아차의 파업으로 인한 국내 공장 가동률 하락이 실적 부전을 부채질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 4분기에 현대기아차 공장 가동률이 정상화되면 동사의 국내 법인의 수익성 역시 제자리로 돌아올 예정”이라면서 “멕시코 및 서산 등 신규 공장의 가동이 본격화되며 고정비 부담도 점차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900억원(전년대비 -28.8%)으로 2분기 대비 개선되겠지만 전년 대비 부진은 지속될 전망”이라면서 “3분기 실적 부진 및 4분기 실적 하향을 고려해 16년 실적 추정치를 하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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