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이 의심된다는 배우자 등을 미행해 위치 정보와 사진 등을 제공하고 돈을 챙긴 흥신소 운영자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강모(41) 씨를 구속하고 김모(62)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먼 강 씨 등은 지난해 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주부 등 25명으로부터 “불륜 현장을 확인해 달라”는 의뢰를 받아 배우자나 내연 관계에 있는 인물의 승용차에 위치추적기를 몰래 달아 위치 정보를 제공하거나 미행해 찍은 사진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건당 200만원, 총 4000만원가량을 받아 챙겼다. 또 이들은 불륜이 의심되는 인물의 주소, 휴대전화 번호, 가족관계 등도 알아내 의뢰인에게 제공했다. 그러나 이들이 이 같은 개인정보를 어떤 경로를 통해 입수했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부산=윤정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