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쌍용머티리얼이 인수ㆍ합병(M&A) 시장에 나왔다는 소식에 주가가 17일 장 초반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갈아 치웠다.
이날 오전 9시 10분 기준 쌍용머티리얼은 3340원으로 시작해 전일 대비 26.23% 오른 4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가격제한폭(29.94%)까지 오른 4210원까지 올라가며 인수ㆍ합병(M&A)에 대한 기대감을 그대로 반영했다.
지난 16일 M&A 업계에 따르면 쌍용머티리얼 경영권 기분 매각 주관을 맡은 삼일PwC는 국내 자동차 전자부품 제조사를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입찰 참가서(LOI)를 받기로 했다. 대상자에는 최근 미국 컨티넨털스트럭처럴플라스틱(CSP) 인수전에서 경쟁했던 한화와 LG그룹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머티리얼은 쌍용양회공업에서 분사된 자회사(52.17%)로 2009년 9월 상장했다. 모회사인 쌍용양회가 사모투자펀드(PEF)인 한앤컴퍼니에 인수돼 쌍용머티리얼이 비핵심자산으로 평가돼 이번에 M&A 시장에 나오게 됐다.
쌍용머티리얼은 자동차 전장부품 및 세라믹을 생산하는 업체로 모터용 자석과 세라믹 소재 산업 등에서 견조한 업체로 꼽히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