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배우 임지규가 12세 연하 아내와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16일 오전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13년 차 조연배우 임지규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임지규는 서울 중랑구에 위치한 보금자리를 공개했다. 그는 “몇 달 전 두 번째로 이사한 집이다. 전에 살던 집보다 조금 커졌다”고 설명했다.

임지규는 아내와 만난 계기에 대해서는 “기독교학교에 여러가지 프로그램이 있는데 하루는 나에게 간증을 맡기더라. 그래서 갔더니 아내가 피아노 반주를 하러 왔었다”고 밝혔다. 이어 임지규는 “행사가 끝난 뒤에 아내와 같이 밥을 먹으면서 ‘이름이 뭐냐’고 묻게 됐다. 그 때 정확한 나이를 알고 마음을 잠시 접었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아내 박예손 씨는 “나이 차이가 많이 나니까 부모님도 좋아하지 않으셨다. 아버지는 ‘왜 노인네랑 만나냐’고 하시더라”고 털어놔 임지규를 당황케 했다.

또 임지규는 생후 3주차 아들을 키우는 일상에 대해 “거의 스케줄이 주인공 스케줄”이라며 “주인공들이 하루 두 세시간 자고 다음 날 촬영하듯 육아가 그렇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2004년 단편영화 ‘핑거프린트’로 데뷔한 임지규는 영화 ‘과속 스캔들’, 드라마 ‘역전의 여왕’, ‘최고의 사랑’ 등에서 감초 연기로 얼굴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