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뉴스 = 이현석 기자]중고차 어플리케이션 ‘첫차’가 2016년 3분기 중고차 판매 순위 데이터를 5일 발표했다.16년 3분기 중고차 판매 국산차 1위는 그랜저HG, 수입차 1위는 BMW 5시리즈로 나타났으며, 국산 경차의 순위 상승이 특징이다.첫차가 공개한 이번 판매순위 데이터에 따르면 2016년 7월부터 9월까지 가장 많이 판매된 국산 중고차 모델은 현대자동차의 ‘그랜저HG’로 지난 1, 2분기에 이어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현대자동차의 아반떼MD, 3위는 기아자동차의 올 뉴 모닝 순이다.3분기에는 올 뉴 모닝과 레이가 각각 3, 4위를 차지하며 국산 경차의 약진이 두드러졌는데, 특히 올 뉴 모닝의 경우 등급에 따른 가격 차이가 크지 않다 보니 럭셔리, 디럭스 스페셜 등 상대적으로 상위 등급의 판매량이 높았다.한편, 올 뉴 모닝 중 가솔린과 LPG 연료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바이퓨얼 등급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는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수입차는 지난 2분기 결과와 동일하게 BMW 5시리즈(6세대)가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고, 근소한 차이로 메르세데스-벤츠의 E-클래스(4세대)가 2위, 아우디 A4(4세대)가 3위를 차지했다.아우디 A6(4세대)의 경우 2분기에 비해 무려 3계단 상승하여 4위에 이름을 올렸는데, 8월부터 신차 판매 중지 처분을 받아 중고차 매물로 구입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자동차 배기가스 조작 사태와 관련하여 폭스바겐의 판매량이 하락한 반면, 같은 그룹의 아우디는 큰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자동차 관련 O2O 서비스인 '첫차'는 "보통 겨울 시즌은 중고차 시장의 비수기이기 때문에 구매율이 감소하는 편"이라며, "오히려 이런 시기에 판매 촉진을 위한 소비자 혜택이 늘어날 수 있으니 데이터를 참고하여 현명하게 중고차를 구매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6년 3분기 국산 중고차 판매 순위
▲2016년 3분기 수입 중고차 판매 순위[ IT와 게임 소식, 베타뉴스에서 한방에 해결하세요. www.betanews.net ] pdfman@betanew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