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곽본성 기자]중증장애인들로 구성된 합창단 ‘영혼의 소리로’가 10월 6일부터 18일까지 미국 공연을 갖는다. ‘영혼의 소리로’는 1999년 홀트일산복지타운에서 생활하는 중증 장애인들을 중심으로 창단했으며 450여회의 공연과 방송출연 등 장애인 공연예술분야를 선도하고 있다.2009년에는 실력을 인정받아 국제합창올림픽에서 특별상 3개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적장애, 다운증후군 등의 장애를 가진 단원들은 한 곡의 노래를 외우는데 한 달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지만 꾸준한 연습을 통해 매번 특별한 무대를 선사해왔다.이번 미국공연은 아이들이 가정에서 자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사명으로 하는 입양홍보회(MPAK Mission to Promote Adoption Kids)의 후원자의 밤 행사에 합창단을 초청했으며 삼성복지재단이 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요경비 전체를 후원했다. 특히 한인 입양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장애아동 입양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