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타인 소유의 마굿간에 몰래 들어가 검은색 말을 흰색 스프레이칠을 하는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다.
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선에 따르면 체코 남동부에 위치한 스타리 흐로젠코브 마을에 살고 있는 50대 남성이 겪은 일이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검은색 말을 ‘얼룩말’처럼 흰색 스프레이로 칠한 후 달아났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검은 말의 온몸에 흰색 스프레이가 줄무늬처럼 새겨졌다. 얼핏 보기엔 얼룩말로 보인다. 또 긴 꼬리털도 반으로 잘렸다. 경찰은 동물 학대 혐의 및 무단 가택 침입 등의 혐의로 용의자 추적에 나섰지만, 체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페인트를 지우고 꼬리도 정상 길이로 자라려면 꽤 오랜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며 “동물학대로 잡힌 범인은 최대 징역 3년까지 선고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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