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23일 충남 천안 충남테크노파크에서 전기자동차에 들어가는 중대형 이차전지 종합시험인증기관인 ‘중대형 이차전지 시험인증센터’ 건축 착공식을 개최했다.
센터는 충남테크노파크 부지 9900㎡에 연면적 5435㎡ 규모 2개 시험동으로 지어진다. 건축이 완료되면 약 50여 종의 시험인증장비를 갖추고 국내 이차전지 기업의 국내외 시험인증 획득을 지원할 계획이다.
그동안 국내에는 중대형 이차전지 인증시험기관이 없어 우리나라 기업이 관련 인증을 획득하려면 외국 기관을 이용해야 했다.
산업기술시험원은 센터가 문을 열면 시험비용을 40%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또 기존에 5개월가량 걸렸던 인증 기간도 3개월로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센터에서는 에너지 분야 원스톱 시험인증서비스를 제공해 에너지 발전부터 저장, 변환, 사용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담당할 방침이다. 또 기존에 보유한 태양광 에너지와 스마트 전력 시험 인프라를 센터로 옮겨 에너지 관련 시험평가 분야를 통합 운영하기로 했다.
센터는 2017년 7월 완공 예정이며 2017년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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