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한진해운이 이틀째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한진해운은 자사 자금지원과 관련한 이슈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두자릿수 이상의 급등, 급락을 반복, 투자에 주의가 요구된다.
23일 오전 9시 36분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진해운 주가는 전날보다 10.34% 오른 1280원에 거래중이다.
한진해운은 전날인 22일에도 29.61% 올랐으나 20일과 21일은 각각 10.82%, 20.80% 낙폭을 보이면서 등락의 편차가 심할 정도로 커졌다.
이번 급등세는 대한항공이 21일 이사회를 열어 한진해운에 매출채권을 담보로 600억원을 대여하기로 의결한 데 이어 전날 산업은행이 물류 대란 해소를 위해 5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하준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조그만 호재에도 한진해운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며 “정상적인 주가 흐름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투자자들은 한진해운의 변동성에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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