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코스피(KOSPI) 지수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9월 기준금리 동결로 안도 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2050선을 상회하고 있다.

23일 오전 9시4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10포인트(0.35%) 오른 2056.80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52포인트(0.17%) 오른 2053.22에 개장했다.

투자 주체별로 살펴보면 기관은 757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은 799억원, 325억원 순매도 중이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다. 전기가스업(1.37%), 비금속광물(1.24%), 보험(1.12%), 섬유ㆍ의복(1.02%) 등은 상승세다. 전기ㆍ전자(-1.83%)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한국전력(0.75%), 현대차(0.67%), NAVER(0.72%) 등은 상승세다.

삼성전자(-0.48%), SK하이닉스(-0.12%), 삼성물산(-%) 등은 하락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만6000원(2.22%) 내린 158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이 조기에 종료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과 최근 주가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나온 영향으로 풀이된다.

네이버가 자회사 라인의 성장 기대감과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에 힘입어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네이버는 장중 한 때 전 거래일보다 1.03% 오른 88만2000원에 거래되며 사상 최고가 기록을 세웠다.

종전 최고가는 2014년 3월6일 장중 기록한 88만원이다.

현재는 상승폭을 반납하고 8000원(0.92%) 내린 86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테크윈이 세계 3대 항공기 엔진 제작사인 미국 P&W와의 합작 소식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화테크윈은 전 거래일보다 1600원(2.58%) 오른 6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52주 신고가인 6만49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한화테크윈은 전날 P&W와 싱가포르 생산법인의 조인트벤처(JV) 운영 및 GTF 엔진 국제공동개발사업(RSP) 참여를 골자로 한 계약에 합의했다고 공시했다.

한진해운 주가가 이틀째 급등세다.

한진해운은 전 거래일보다 95원(8.19%) 오른 1225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항공이 21일 이사회를 열어 한진해운에 매출채권을 담보로 600억원을 대여하기로 의결한 데 이어 전날 산업은행이 물류 대란 해소를 위해 5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종근당이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에 강세다.

종근당은 전 거래일보다 5300원(5.32%) 오른 10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곽진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종근당의 3분기 매출액이 2051억원, 영업이익은 15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37.0% 31.3%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코스닥 시장은 전날보다 0.60포인트(0.09%) 오른 685.84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시장은 전 거래일보다 1.92포인트(0.28%) 오른 687.16에 개장했다.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개인은 182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82억원, 67억원 순매도 중이다.

모바일 게임 개발업체 소프트맥스가 자금조달 기대감에 상한가로 치솟으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소프트맥스는 전 거래일보다 3100원(29.67%) 오른 1만355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개장하자마자 주가가 급등해 정적 변동성완화장치(vi)가 발동되기도 했다. 소프트맥스는 운영자금 130억원을 마련하기 위해 신주 142만7003주를 발행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하기로 했다고 전날 장 종료 후 공시했다.

헝셩그룹이 자회사의 자본금을 늘렸다는 소식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헝셩그룹은 전 거래일보다 115원(3.23%) 오른 3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헝셩그룹은 자회사 진장헝셩완구유한회사의 등록자본을 2억3196만위안으로 2억위안(약 335억원) 늘릴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같은 시각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04.65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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