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 ‘에코싱크: 다시 가까이’ 전시장 전경. (제공: 주식회사 수무)
▲ 전시 ‘에코싱크: 다시 가까이’ 전시장 전경. (제공: 주식회사 수무)

바이오필릭 디자인 스튜디오 수무가 현대면세점 무역센터점에서 진행 중인 ‘에코싱크: 다시 가까이’ 전시를 추석 연휴 기간에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5일 개막한 이번 전시는 오는 10월 12일까지 현대면세점 무역센터점 9층에서 진행된다. 기상과 계절, 시간 데이터에 따라 변화하는 생성형 자연 영상과 실제 조경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전시장에 설치된 미디어월에서는 주변 환경 데이터를 기반으로 생성되는 자연 영상을 볼 수 있다. 화면 앞에는 실제 식물을 배치해 디지털 영상과 조경을 하나의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영상과 조경 외에도 사운드와 향 등을 활용했다. 식물의 형태와 배치를 활용해 관람 동선을 구성하는 등 자연을 주제로 한 공간 연출도 적용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수무가 개발 중인 생성형 미디어월 자연 영상 구독 서비스 ‘에코싱크’의 초기 버전도 공개한다.

에코싱크는 미디어월에 자연 영상을 제공하는 기업간거래(B2B) 서비스로 개발되고 있다. 주변의 기상·계절·시간 데이터를 반영해 영상이 생성되는 방식이다. 수무는 2027년 정식 출시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상 제작에는 국내 자생식물을 활용했다. 수무는 조경 현장에서 확보한 식재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자생식물 30종 이상을 촬영·녹음해 영상 제작에 활용할 디지털 자료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전시 기간 현대면세점 무역센터점 외벽 대형 미디어월에서도 관련 생성형 자연 영상이 송출된다.

장은석 수무 대표는 “기상과 계절, 시간 등 주변 환경 데이터를 반영해 변화하는 자연 영상을 구현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실제 조경과 생성형 영상이 결합된 공간을 소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코싱크: 다시 가까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후원하는 ‘2026 예술분야 창업도약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전시는 오는 10월 12일까지 현대면세점 무역센터점 9층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추석 연휴 기간에도 운영된다.


kim3956@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