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애즈, 공익광고 타깃팅·집행·인식조사 진행
‘전담말고 지금금연’ 캠페인에 첫 적용
광고 노출군 ‘전자담배 위험성 이해’ 10.5%p↑
금연 캠페인 인지도도 노출군이 8.5%p 높아
[헤럴드경제=김서현 기자] 토스애즈의 금연 공익광고에 노출된 이용자 가운데 ‘전자담배 위험성 이해에 도움이 됐다’고 답한 비율이 미노출 이용자보다 10.5%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연 캠페인을 알고 있다는 응답도 노출군이 8.5%포인트 높았다.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는 광고 서비스 ‘토스애즈(Toss Ads)’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전담말고 지금금연’ 캠페인에 참여해 이 같은 광고 효과 측정 결과를 얻었다고 17일 밝혔다. 토스애즈가 공익광고에서 캠페인 목적에 맞춰 이용자 인식 변화를 조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담말고 지금금연은 올해 추진된 전자담배 금연 캠페인이다. 청소년·청년·중장년 편으로 나눠 광고를 제작해 전자담배의 중독성과 위험성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토스애즈는 이번 캠페인에서 이용자 타깃팅과 광고 집행, 사후 인식조사를 진행했다. 우선 캠페인 메시지와 관련성이 높은 이용자를 세분화해 광고를 노출했다. 이후 광고를 본 이용자와 보지 않은 이용자의 인식 차이를 비교했다.
특히 일반 브랜드 광고에서 주로 활용하는 구매 고려도나 구매 의향 대신 ‘전자담배 위험성 이해’와 ‘금연 캠페인 인지’ 등을 조사 항목으로 설정했다. 광고 노출이나 클릭 수를 넘어 공익광고의 메시지가 이용자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졌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조사 결과 광고 노출군의 67.2%가 광고가 ‘전자담배 위험성 이해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미노출군보다 10.5%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보건복지부의 전자담배 금연 캠페인을 알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도 노출군이 49.1%로, 40.6%인 미노출군보다 8.5%포인트 높았다. 다만 토스 이외 다른 매체를 통한 광고 노출 여부는 별도로 구분하지 않았다.
토스 관계자는 “공익광고는 캠페인마다 전달하려는 메시지와 목표가 다른 만큼 각각의 목적에 맞는 광고 집행과 분석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데이터와 기술을 활용해 정부·공공기관의 다양한 캠페인에 맞는 광고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nsd@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