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미래·마음·취향·관계… 청년의 삶 잇는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14~19일 ‘2026 노원 청년주간’… 청년기관별 프로그램 순차 운영
18일 청년의 날 기념행사… 청년 발전 유공자 10명 표창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서준오)가 청년의 날을 맞아 오는 18일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는 등 19일까지 ‘2026 노원 청년주간’을 운영한다.
청년기관별 프로그램은 지난 14일부터 시작돼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청년주간은 청년정책과 청년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청년들이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며 정책과 지원사업을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역 내 청년 관련 기관·시설이 함께 참여해 취업·진로, 금융·경제, 문화·예술, 마음건강, 네트워킹 등 청년의 삶과 맞닿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청년주간의 중심 행사인 ‘2026년 청년의 날 기념행사’는 18일 오후 6시 30분 노원구청 6층 소강당에서 열린다. 청년정책 발전과 청년 권익 향상, 지역사회 청년 활동 등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 등 총 10명에게 노원구청장 표창을 수여한다. 행사에 앞서 오후 5시 50분부터는 소강당 로비에서 지역 청년기관이 참여하는 홍보부스도 운영한다.
기념행사에 이어 오후 7시부터는 ‘2026 노원 청년 생활금융 클래스-비전ON’ 경제특강이 진행된다. 경제 전문가 김광석 교수가 ‘2027년 경제 대전망: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주제로 불확실한 경제 환경 속 국내외 경제 흐름과 대응 전략을 소개한다.
청년들의 취업과 진로를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노원구 청년일자리센터 청년내일은 18일까지 ‘2026 청년내일 커리어위크’를 운영한다. 취업사진 촬영, 현장 취업상담, 청년 현직자 직무특강, 1:1 퍼스널 이미지 컨설팅, eDISC 자기탐색 워크숍, 취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 등을 선보인다.
17~18일에는 서울청년센터 노원에서 ‘청년, 오늘을 축하해-Make a Wish!’가 열린다. 포토존, 미니게임, DIY 체험, 청년정책 퀴즈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노원청년일삶센터에서는 17일 가치관 중심의 만남과 경춘선숲길 밤산책을 결합한 ‘모두의 소개팅’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취업과 교류를 위한 프로그램을 청년주간 기간에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노원 청년심리상담센터에서는 18일까지 ‘마음 오픈데이: 청년, 마음을 열다!’를 운영한다. 별도 예약 없이 센터를 방문하면 심리전문가와 단회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옴니핏을 활용한 스트레스 측정과 결과 해석상담도 받을 수 있다.
문화살롱 5120에서는 18일 오후 5시 전시 오프닝과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박예나·이현태 작가의 기획전 ‘망각 기관—셰헤라자데 장치(Oblivion Organ—Scheherazade Instrument)’를 11월 14일까지 선보인다.
구는 청년들이 지역에서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보다 가까이에서 접하고, 자신의 역량을 키우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청년의 목소리와 다양한 수요를 정책에 반영하고, 지역 내 청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준오 노원구청장은 “청년들이 노원에서 배우고 도전하며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청년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 일하고 머물고 즐길 수 있는 ‘직주락 완성도시 노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seouldream01@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