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박지성의 은퇴 소식에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맨유는 14일 구단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박지성이 현역 은퇴 의사를 밝혔다. 박지성의 미래에도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라며 그가 전해준 기억들에 감사하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컵을 들고 환하게 웃는 박지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해당 글은 게시된 지 20분 만에 3300회 이상 리트윗(RT·퍼나르기)되며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지성의 첫 유럽 진출 팀이자 마지막 소속 팀이었던 PSV 에인트호벤도 SNS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고마워요. 지성!”이라고 인사를 남겼고, 퀸즈파크 레인저스(QPR)도 박지성이 QPR 유니폼을 입고 뛰는 사진을 트위터에 공개하며 “행운을 빈다”고 응원했다.
박지성 은퇴 선언과 소속구단 메시지에 누리꾼들은 "박지성 은퇴 선언, 맨유 글보니 뭉클하네", "박지성 은퇴 선언, 아직도 실감이 안 난다", "박지성 은퇴 선언, 너무 아쉽지만 팬으로서 그동안 진심으로 고마웠어요" 등의 글을 남겼다.
한편 박지성은 2005년 한국인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했다. 그는 2012년까지 리그 경기와 컵 대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 맨유 소속으로 200경기 이상 출전하며 맹활약했다.
특히 박지성은 맨유 소속으로 2008년 한국인 최초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2009년 아시아 최초 UEFA 챔피언스리그 선발 출전 등의 대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