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1일 개최…헤럴드·주한호주대사관 공동 주최

한-호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 5주년 기념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상·헤럴드 회장상·주한호주대사상 등 수여

“영어스피치대회 넘어 양국 우호·협력 조명하는 교류의 장으로”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헤럴드미디어그룹이 주한호주대사관과 공동으로 오는 11일 ‘제55회 코리아헤럴드 영어스피치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코리아헤럴드 영어스피치대회는 한국과 호주 수교 65주년 및 양국 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CSP) 격상 5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행사로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 본사 사옥에서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주한호주대사관과 공동 주최로 진행해 기존 영어스피치대회의 의미에 더해 양국의 우호와 협력을 조명하는 국제 교류의 장으로 그 의미를 확장했다.

1953년 코리아헤럴드의 전신인 코리아리퍼블릭(The Korean Republic) 주최로 제1회 전국 영어웅변대회가 열린 이후 55회째 이어져 온 코리아헤럴드 영어스피치대회는 그동안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국회의장상 등을 배출하며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영어 역량과 글로벌 소통 능력 및 리더십 함양에 이바지해왔다.

올해 대회는 이러한 55년 전통의 영어스피치대회와 한-호 수교 65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세션을 결합해, 참가자들이 영어 실력을 겨루는 것을 넘어 양국 관계와 국제적 소통의 의미를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예선을 거쳐 결선 진출자로 선정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이 결선 무대에서 영어 스피치 실력을 선보인다. 결선 이후에는 한-호 관계와 글로벌 소통을 주제로 한 특별 패널 토크와 시상식이 이어지며, 외교부 등 양국 관계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참가자들의 도전과 성장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최종 수상자에게는 헤럴드미디어그룹 회장상,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상, 주한호주대사상 등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는 호주관광청의 공식 후원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을 위한 특별 경품으로 대한항공 국제선 왕복 항공권 2매가 마련된다.

헤럴드미디어그룹 관계자는 “올해 대회는 55년 전통의 영어스피치대회에 한-호 수교 65주년이라는 뜻깊은 의미를 더해, 참가자들이 영어와 글로벌 소통의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양국 주요 관계기관과 인사들이 함께하는 가운데 청소년들의 도전과 한-호 우호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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