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서울역 24일간 테마 이벤트
한복 피카츄 포토존·특별 승차권·스탬프 랠리 운영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공항철도가 가을 여행철을 맞아 인기 캐릭터 피카츄를 앞세운 이색 테마 이벤트를 선보인다.
공항철도는 오는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인천공항1·2터미널역과 서울역, 직통열차를 중심으로 ‘피카츄의 가을 나들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와 포켓몬코리아가 함께 추진하는 ‘포켓몬 메가페스타 2026 : 피카츄의 가을 나들이’ 프로그램의 하나다.
추석 연휴와 10월 연휴 등 가을철 여행객이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공항철도 이동 공간 자체를 포켓몬 체험 공간으로 꾸미는 것이 특징이다.
행사 기간 인천공항1·2터미널역과 서울역 직통열차 게이트에서는 승차권 태그 과정에서 포켓몬 음성 안내가 제공된다.
역 승강장 스크린도어와 직통열차 내부에도 포켓몬 디자인을 적용해 열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테마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역 직통열차 대합실에는 한복을 입은 피카츄 포토존도 설치된다.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한국적인 이미지를, 국내 이용객에게는 색다른 사진 촬영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포켓몬 캐릭터가 디자인된 직통열차 특별 승차권도 판매된다. 서울역과 인천공항1·2터미널역별로 서로 다른 디자인의 바우처가 마련돼 이동 수단인 승차권에 수집 요소를 더했다.
서울 도심과 인천공항을 연결하는 스탬프 랠리도 함께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종로 하이커 그라운드와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인천공항1·2터미널역 등을 찾아 스탬프를 모으며 행사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공항철도는 이번 행사가 인천공항과 서울 도심을 잇는 노선의 특성을 활용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이동 과정 자체를 하나의 관광 경험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gilbert@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