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12월 20일, 서울시청 본관 1층서 운영
매월 첫째·셋째주 토·일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에
체력측정 완료 시 ‘손목닥터9988’ 1000포인트 지급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9월부터 서울시청 본관 1층이 ‘서울체력장’으로 변신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근력·심폐지구력·유연성 등 다양한 체력 항목을 측정하고 결과에 따른 전문가 상담과 운동처방까지 받을 수 있다. 체력측정을 완료하면 ‘손목닥터9988’ 1000포인트와 기념품도 제공한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자신의 체력 상태를 확인하고 개인에게 맞는 운동방법을 찾아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상시형 찾아가는 서울체력장’을 다음달 5일부터 12월 20일까지 서울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상시형 찾아가는 서울체력장은 매월 1·3주 토·일요일을 중심으로 오전 10시~오후 5시에 운영된다. 첫 행사는 다음달 5~6일 성인·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10~11월에는 어린이와 성인·어르신 등 대상별 특성을 고려한 체력측정 프로그램을 차례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올 설 연휴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던 팝업 체력장도 추석을 맞아 다시 찾아온다. 설 연휴 땨에는 3일간 총 2883명이 체력측정에 참여하며 가족 단위 방문객의 큰 관심을 얻었다. 서울시는 이번 추석 연휴인 다음달 25~27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력측정·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거나 손목닥터9988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앱 내 예약시스템에서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하면 되며 현장 접수는 당일 서울시청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현장 접수는 참여 인원에 따라 대기시간이 발생할 수도 있다. 체력측정을 참여한 만 18세 이상 서울시민에게는 손목닥터9988 특별 포인트 1000포인트를 지급한다.
서울체력장은 내 체력등급을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가 상담과 운동처방까지 제공한다. 참가자는 자신의 체력평가 결과를 확인하고 근력·근지구력·유연성 등 항목별 현재 수준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체력측정을 완료한 시민에게는 체력 평가확인서와 결과지를 발급해 자신의 측정 결과를 확인하고 이후 건강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이번 체험 이후 본격적인 인증형 체력측정을 원하는 시민은 가까운 서울체력장 체력인증센터를 예약해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현재 서울 곳곳에서 총 20개 체력인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손목닥터9988, 서울체력장 등으로 성인 비만율 감소 효과를 보고 있다. 지난해 서울 성인 비만율은 30.2%로 2024년(31.0%)보다 0.8%포인트 감소하며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큰 감소 폭을 기록했다.
조영창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시청을 방문한 시민들이 부담 없이 체력을 측정하고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이번 자리를 마련한 만큼 건강을 점검하는 기회로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ikson@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