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마침내 소녀시대 유닛 ‘효리수’(효연, 유리, 수영)가 출격한다.
23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소녀시대의 새 유닛 효리수가 오는 31일 오후 6시 모든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스키비디(Skibidi)’를 발매하고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싱글은 동명의 타이틀곡 ‘스키비디’와 수록곡 ‘로우키 인 러브(Lowkey In Love)’ 총 2곡으로 채워졌다.
타이틀곡 ‘스키비디’는 하우스 비트로 출발해 힙합으로 변주하는 유기적 구조가 돋보이는 곡이다. 곡 전반에 배치된 아라비안 스트링(Arabian String) 샘플이 이국적인 긴장감을 준다. 장르 간 경계를 허무는 변칙적 구성과 ‘우리만의 길을 개척한다’는 직관적 메시지가 효리수 특유의 에너지를 보여준다. ‘로우키 인 러브’는 브라스 사운드와 그루브를 결합한 레트로 풍 댄스 팝으로 경쾌한 활력을 전달한다.
효리수는 음원 발표에 앞서 22일 경기 과천 서울랜드에서 열린 ‘2026 카스쿨 페스티벌(CassCool Festival)’에서 두 신곡 무대를 선공개하며 관객들을 끌어모았다.
소녀시대 유닛 효리수는 효연의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Hyo’s Level Up)’ 내 ‘가짜 김효연’ 기획에서 태동한 프로젝트다. 소녀시대의 원조 유닛 태티서(태연 티파니 서현)에 대적하겠다는 선언과 함께 메인 보컬과 센터 포지션을 두고 멤버들이 펼친 유쾌한 신경전이 엄청난 호응을 얻으며 정식 음반 발매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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