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산책·운동·여가 아우르는 옷차림 제안
플리스·패딩 등 외투 제품군 확대
한남동·수도권 주요 백화점 팝업 운영
[헤럴드경제=부애리 기자] 신세계까사의 여성복 브랜드 ‘자아(JAAH)’가 2026년 가을·겨울 컬렉션을 20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믹스핏, 에이엠 투 피엠(MIXFIT, AM to PM)’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출근부터 산책과 운동, 여가까지 하루의 여러 일과를 자연스럽게 아우르는 ‘시티 캐주얼 웨어’를 제안한다. 시간과 장소에 따라 옷을 구분하기보다는 서로 다른 분위기의 제품을 자유롭게 조합해 하나의 옷차림으로 다양한 상황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자아가 선보이는 두 번째 가을·겨울 시즌 컬렉션으로 보온성과 스타일을 모두 고려한 외투 제품군을 확대했다. 여유로운 볼륨감과 입체적인 형태를 적용하고 서로 다른 질감의 소재를 조합했다.
특히 이번 시즌 신제품뿐 아니라 기존에 출시한 민소매 상의와 바지, 치마 등과도 자연스럽게 조합할 수 있도록 했다. 계절이나 시즌에 구애받지 않고 기존에 가지고 있는 옷에 새로운 제품을 더하는 방식으로 활용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주력 제품인 외투는 다양한 질감의 플리스 소재와 봉제선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논퀼팅’ 방식의 패딩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플리스 외투는 부드럽고 풍성한 질감을 강조한 제품부터 표면을 매끈하게 다듬은 제품까지 다양화했다. 패딩은 여유로운 볼륨감을 적용해 보온성과 함께 간결한 디자인을 강조했다.
니트와 울 소재 제품군도 강화했다. 몸에 붙는 형태의 니트부터 여유로운 형태의 풀오버와 카디건까지 구성하고 바지와 치마, 외투 등과 겹쳐 입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벨트백과 양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플리스 모자 등 액세서리도 함께 선보인다.
자아는 이번 컬렉션 출시를 계기로 오프라인 고객 접점도 확대한다. 서울 한남동을 비롯해 수도권 주요 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신세계까사는 가구·인테리어 중심의 기존 사업 영역을 넘어 패션 등 생활양식 전반으로 브랜드 접점을 넓히고 있다. 자아 역시 단순히 계절별 신제품을 판매하기보다 기존 제품과 신제품을 함께 조합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한남동과 백화점 팝업스토어를 통해 소비자가 브랜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접점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자아 관계자는 “이번 컬렉션은 출근부터 여가까지 하루의 다양한 일상을 유연하게 연결하는 도시 여성의 생활방식에서 영감을 받았다”라며 “소재와 형태, 계절이 다른 제품까지 자유롭게 조합하는 자아만의 ‘믹스핏’ 제품들과 함께 자신만의 스타일을 더욱 폭넓게 즐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boo@heraldcorp.com

